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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코트 해봉 빌딩의 2층에는 도서관 “내면의 서재", 전시관이자 강의실로 쓰이는 스튜디오 씨어터 공간, 그리고 디자이너 카슨 홍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자리 잡아 있습니다. 

스튜디오 씨어터

내면의 서재

코트 내면의 서재는 낙서의 공간입니다. 마음 가는대로 어릴 적 그림을 그리던 천진한 순간으로 돌아갑니다. 낙서는 즐거운 놀이이자 일기이며 일상과 예술의 경계입니다.

이 곳에는 스케치북과 다양한 연필, 매직 펜들이 있습니다. 누구든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고 자신의 낙서장을 가져와 서재의 한 켠에 둘 수 있습니다. 조선살롱에서 음료나 주류 한 잔을 구매하면 서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면의 서재는 1-15명이 독서, 토론, 모임, 영화 감상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옆의 TEDxSeoul 사무국도 오픈될 수 있습니다.

칼슨 홍

서울을 중심으로 제품과 공간을 디자인하는 디자인오피스 칼슨 앤 컴퍼니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입니다. 칼슨 홍 디자이너는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인 퍼스트 캔버스의 디자인 및 운영 본부장을 거쳐, 현재 한국 전통 공예에 기반을 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은 그릇부터 공간까지 광번위한 디자인을 전개중입니다. 칼슨 홍 디자이너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로잔예술학교 ECAL의 한국 동문들과 2023.10.14-24에 코트 갤러리 3관 현 코트 갤러리)에서 ECAL Korea 최초로 전시 <ANTENNA>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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