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오율, 오앤디의 도서원화전 [ 책을 만난 어반스케쳐 ]


책을 만난 어반스케쳐


-오앤디, 오율 도서 원화전 

(호모 스케디우스 / 쌤, 어디 다녀오셨어요)

-특별 게스트 ;  오경희, 오송희


일시 ; 2025.2.19~ 2. 25.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 ; 코트 갤러리 3층 (종로구 인사동 1길 7)


앤디의 북토크

<원근법 다시 보기 -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그리기>

Perspective Revisionism - Drawing like David Hockney)

2월 21일 (금) 오후 7시~9시

KOTE Gallery 3F


오율의 북토크

<여행, 드로잉 그리고 출판>

2월 23일(일) 오후 1시~3시

KOTE Gallery 3F



전시소개

어반스케쳐들은 책을 많이 씁니다. 이야기 있는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지요. 오앤디는 2022년부터 <오 마이 뉴스>에 연재한 어반스케치 이야기를 가지고 2023년 <오늘도 그리러 갑니다>를 출간합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25년, <호모 스케디우스>를 그리고 썼습니다. 어반스케쳐로서 , 그리고 ‘그림 그리는 인류’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한 것으로 만든 책입니다.

이번 전시는 <호모 스케디우스> 원화를 중심으로 하고, 그 밖에 어반스케치 그림을 전시합니다.


어반스케쳐들은 대체로 여행을 좋아하는데, 오율의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을  따뜻한 그림과 간결한 글로 담았습니다. 여행자의 반짝이는 눈으로 본 여러 풍경과 어반스케쳐의 섬세한 마음으로 그린 그림은 보는 이에게 위안을 줍니다. 

이번 전시는 오율의 책 <쌤, 어디 다녀오셨어요> 원화와 그 밖에 어반스케치 그림을 전시합니다.


오앤디와 오율은  흔히 볼 수 없는 오누이 어반스케쳐인데, 이번 전시에는 더 놀라운 게스트가 있습니다. 동생들을 보고 그림을 시작한 오경희, 오송희가 전시에 참여하여 4남매전이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림 스타일이 모두 다르고 개성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도서원화전’인 동시에 ‘가족전’이기도 합니다.

전시에 초대합니다. 누구나 편하게 와서 그림도 보고 유서 깊은 코트 갤러리에서 그림도 그려서 빅스케치 공간에 전시도 해보세요.



앤디의 북토크

<원근법 다시 보기 - 데이비드 호크니처럼 그리기>

Perspective Revisionism - Drawing like David Hockney)

어반스케치처럼 현장 그림을 그릴 때는 사진을 보고 그리는 원근법과는 다른 기준을 가져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관습적으로 건축 설계도와 같은 원근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 그림의 원근법은 건축도면과 다른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현장 그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집요하게 천착해온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가의 이론을 기초로 하고 강사의 실제 경험을 참고해서 현장에서 그림 그릴 때  원근법을 어떻게 적용해야 되는지를 알아봅니다.


오율의 북토크

<여행, 드로잉 그리고 출판>

어반스케치를 시작하여 책을 쓰기까지의 오율의 경험을 나눕니다. 여행과 드로잉에 더하여 글쓰기, 편집, 인쇄,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반전인 프로세스를 정리했습니다. 출판사 ‘디스이즈북’ 설립과 운영에 관한 이야기는 덤입니다 :) 나만의 책을 가지고 싶어 하는 분들은 간접경험을 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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