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황란 살롱전 <The Secret Sublime>


살롱전 ’The Secret Sublime’ (‘숨겨진 숭고한 아름다움’)이 인사동 코트 조선살롱에서 2024.5.4.~5.19.동안 열립니다.
오동나무꽃이 가득 핀 어느 밤, 황란작가님께서 예술인들의 손길로 문을 연 조선살롱에 살롱전을 제안하셨습니다. 4년전 코로나로 어려웠던 때에 거대한 독수리 작품 "Another Myself”를 코트에 손수 설치하셨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한 격려를 주셨었습니다. 그 작품은 이후 중국 난징 데지 아트 미술관에 소장되었습니다.
작가는 작은 단추, 실, 핀등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소재를 이용해 삶과 죽음의 순환, 화려한 찰나의 순간, 소멸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황란작가는 2021년 뉴욕 페이스북 본사 에어 프로그램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두바이 오페라하우스와 NYU 로비에 컬렉션되었고,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휴스턴 뮤지엄, 아부다비 왕궁 컬렉션, 한국 국립 현대 미술관,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에르메스 파운데이션과 크리스찬 디올이 선정한 작가이며, 파리 페닌슐라호텔, 뉴욕 플라자호텔, 두바이 로즈우드호텔, 홍콩 리츠칼튼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싱가폴 래플스 호텔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비나 미술관의 위대한 유산전, 베니스 비엔날레 노마딕 파티전에 참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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