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의 사진사’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 작가님의 사진전이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사동 코트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시 오프닝 행사가 8월 17일(토) 오후 3시에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 재집권 3 주년인 8월 15 일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재집권 이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여성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이 16~17년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촬영했던 필름 사진 22 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정은진은 지난 2006년 편도 비행기표를 들고 아프가니스탄으로 입국, 1 년간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외신 언론 취재와 더불어 아프간 주민들의 일상사를 파노라마 및 6X6 필름 카메라로 작업,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카메라를 들고 아프간의 이곳 저곳을 도보와 차량으로 누비며 1년간 사진을 찍고 역사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은진의 용기와 사진에 대한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은진이 아프간에 체류했던 시기는 탈레반이 1 차 점령 후 퇴각한 지 5년 후의 기간입니다. 정은진이 본 탈레반 퇴각 5년 후 일상은 아직도 탈레반 폭정의 여파가 남아있기는 했으나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탈레반이 재집권한 지금은 여성이 사진촬영을 하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은 “아프간인들이 자유를 만끽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촬영한 이 사진들을 세상에 보여줌으로써 자유와 아프간의 여성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언젠가는 이 사진 속 아이들처럼 아프간인들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카불의 사진사’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 작가님의 사진전이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사동 코트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시 오프닝 행사가 8월 17일(토) 오후 3시에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 재집권 3 주년인 8월 15 일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재집권 이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여성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이 16~17년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촬영했던 필름 사진 22 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정은진은 지난 2006년 편도 비행기표를 들고 아프가니스탄으로 입국, 1 년간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외신 언론 취재와 더불어 아프간 주민들의 일상사를 파노라마 및 6X6 필름 카메라로 작업,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카메라를 들고 아프간의 이곳 저곳을 도보와 차량으로 누비며 1년간 사진을 찍고 역사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은진의 용기와 사진에 대한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은진이 아프간에 체류했던 시기는 탈레반이 1 차 점령 후 퇴각한 지 5년 후의 기간입니다. 정은진이 본 탈레반 퇴각 5년 후 일상은 아직도 탈레반 폭정의 여파가 남아있기는 했으나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탈레반이 재집권한 지금은 여성이 사진촬영을 하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은 “아프간인들이 자유를 만끽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촬영한 이 사진들을 세상에 보여줌으로써 자유와 아프간의 여성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언젠가는 이 사진 속 아이들처럼 아프간인들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