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In Search of Grooves!> 장뽈홍 특별전

장뽈홍: ‘In Search of Grooves!’ (그루브를 찾아서)
장뽈홍 Jean Paul Hong, ‘One source Multi use’ ATAW 작가의 특별전
9.11(수)-9.24(화)
코트 갤러리 3층

구경꾼에서 수집가로, 그리고 작가로
장뽈홍 작가의 예술 여정은 한 기업인의 세계 미술관 탐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업무로 시작된 100개 미술관 방문은 곧 개인적 열정으로 발전해 2,000여 개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탐방하는 대장정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스스로를 ‘초중증 미술중독자’라 칭하게 됩니다.
도쿄 하라 미술관에서 마주한 백남준의 작품은 장뽈홍에게 수집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서울 소마미술관의 요셉 보이스 전시는 그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후 그는 카페와 식당 등 일상의 공간에서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장뽈홍 작가에게 예술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림이 없었더라면 나는 아마도 자살했을지도 모른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번 전시는 장뽈홍 작가의 예술 여정을 따라가며, 그가 포착한 ‘Groove’의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눈을 통해 일상 속 예술의 맥박을 발견하고, 예술이 가진 치유와 구원의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In search of grooves ?

처음엔 그냥
보기만 했다


자꾸
보다 보니까
Groove 가
보였따 !


많이
보니까

많이
보였따 !


멋진
Groove를
만나면

잡은 날 !


기분이
좋아진다 !


어느새
초중증
Artholic
이 되었따 !


순간포착
Groove를
그렸따 !


불면증이
사라졌따 !


해서
오늘이
생겼따 !


24.8.22
1311 버스안에서
장뽈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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